스타워즈 84

S.H.Figuarts 다스 베이더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에피소드 3의 아나킨과 함께 재발매된 제다이의 귀환 버전의 다스베이더이다. 재발매가 확정되고 예약을 받을 때는 마감되어서 예약하지 못했었는데 예약받은 것보다 더 많이 생산했는지 발매가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하락해서 정가에 구매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참고해야겠다. 급하게 전매상에게 프리미엄을 주고 예약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아무튼 프라모델로도 다스베이더를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 고무나 플라스틱이 아닌 면소재의 로브가 가지고 싶어서 구매했다. 프로포션도 리뉴얼해서 프라모델의 다스베이더 보다 더 비율이 좋다. 생각보다 로브를 예쁘게 가다듬기 힘들지만 소재에서부터 그럴듯해서 괜찮다. 다른 아쉬운 점은 라이트 세이버가 고정이 잘 안 되는 것이다. 쥐는 손의 구멍이 넓어서 덜렁거리기 십상이다. 그래도 프라모델 포..

장난감/피규어 2023.01.22

레고 5005376 Star Wars Anniversary Pod

레고 스타워즈를 이제 갓 모으기 시작했을 무렵 다스베이더가 갖고 싶어서 프리미엄까지 주고 산 녀석이다. 안쪽은 새로운 희망의 첫 장면인 반란군의 전함인 탄티브4 의 모습과도 같다. 로그 원에서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젠 75294 배스핀 듀얼도 가지고 있어서 비싸게 주고 산 게 아깝게 느껴지는 중이다. 그래도 협소한 장소에 장식하기엔 좋은 제품이다.

장난감/레고 2023.01.10

레고 75345 501st Clone Troopers Battle Pack

올해 첫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는 마이크로파이터 슬레이브 1과 501군단 클론트루퍼 배틀팩이다. 딱히 스타워즈 미니피규어들을 모으는 것은 아니기에 하나만 샀다. 배틀팩 답게 벌크인 캐논은 솔직히 별로다. 그래도 미니피규어가 탑승이 되는 점은 좋은 것 같다. 미니피규어는 장교와 스페셜리스트 그리고 헤비트루퍼가 둘이 들어 있다. 각종 장구류가 여분 파츠로 남기 때문에 다른 트루퍼에 써도 될 것 같다. 2020년에 나왔던 클론트루퍼 제품을 사지 않았었는데 구해서 같이 전시하고 싶은 맘이 생겼다.

장난감/레고 2023.01.05

레고 75344 Boba Fett's Starship Microfighter

올해 첫 레고를 샀다. 그 처음은 스타워즈 마이크로파이터 시리즈의 슬레이브 1이다. 옛날에 북미의 이벤트 한정으로 나온 적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식 출시가 되었다. 보바 펫의 의상을 보면 디즈니 드라마 북 오브 보바 펫의 모습이다. 착륙과 비행에 따라 날개도 움직일 수 있고 나름 슬레이브 1의 특징을 잘 구현한 것 같다. 뒷부분의 디테일이 좀 아쉽지만 마이크로파이터답게 귀엽고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장난감/레고 2023.01.05

반다이 스타워즈 비클 모델 009 제다이 스타파이터

A윙과 함께 샀던 제다이 스타파이터다. 예전에 한번 샀었는데 버렸었다가 이번에 다시 산 녀석이다. 곡선이 많다 보니 스티커를 붙여도 태가 나지 않아서 별로 였었는데 이번에 큰 맘먹고 붓 도색을 해봤다. 그렇게 썩 잘 되진 않았지만 나름 만족한다. 제품 자체는 정말 작고 아담하다. 그리고 하이퍼 드라이브 용 도킹 링과도 분리가 된다.

반다이 스타워즈 비클 모델 010 A윙 스타파이터

리뷰를 봤을 때 스티커를 붙이기 거북해보여서 안사고 있다가 너무 심심해서 구매했다. 색깔은 1/72 A윙 프라모델의 설명서에 적혀있는 걸 보고 조합했다. 코코아 브라운에 흰색과 몬자 레드 (Red Madder)를 살짝 섞으면 된다. 마킹테이프를 대충 붙이고 두세번 쓱쓱 칠했다. 그리고 노즐 부분에 그을린 것 처럼 보이게 웨더링을 좀 하고 마감재를 뿌렸다. 동급 X윙이나 Y윙보다 작아서 두 기를 넣어준 것 같다.  작고 귀여워서 맘에 드는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