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놀러 온 친구가 선물로 사다 준 녀석인데, 차일피일 미루다 반년 만에 상자를 열어 조립했다. 중국 브랜드 공 스튜디오(GONG Studio)와 팝마트의 협업으로 발매된 프라모델이다. 완성 후 크기는 약 15cm 정도로 아담한 크기지만, 박스 크기는 웬만한 MG 건프라급으로 큼직하다. 상자를 열어보면 자그마한 녀석 하나 만드는 데 런너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 다양한 눈 표정 교체 파츠부터 궤도 가동, 압축 큐브 형태 완전 변형 기믹, 바퀴벌레(할)와 신발 속 새싹 같은 영화 속 소품까지 다 구현하려다 보니 부품 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난 듯하다. 다만 조립 과정과 완성 후 느껴지는 아쉬움도 명확하다. 설명서에 언더게이트 적용 부위 표기나 조립 안내가 명확하지 않아서, 프라모델 조립이 익숙하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