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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Yujin)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피규어 콜렉션 퍼펙트 에디션

유진(Yujin, 현 타카라토미아츠)에서 2004년 11월에 출시했던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피규어 컬렉션 퍼펙트 에디션'이다. 워낙 인기가 좋아서 2006년 3월에도 한 번 재발매되었던 라인업으로, 총 7종 구성이다. ・잭 스켈링톤 ・제로 ・샐리 ・핑켈슈타인 박사 ・락과 배럴 ・쇼크 (욕조 포함) ・우기부기 각 캐릭터마다 전용 베이스가 포함되어 있어 전시 효과가 아주 훌륭하다. 특히 잭과 제로의 베이스는 서로 결합할 수 있고, 다른 캐릭터들의 베이스 역시 이어서 연결할 수 있는 구조라 모아두었을 때 일체감이 좋다. 기믹과 디테일도 재미있다. 샐리는 팔 파츠를 교체하면 핑켈슈타인 박사의 휠체어를 뒤에서 미는 연출이 가능하고, 핑켈슈타인 박사는 머리 뚜껑을 열면 내부에 뇌가 들어있는 디테일까지 재현해..

장난감/피규어 2026.09.17

이키몬 네이처 테크니 컬러 오가사와라 특장판

남극과 해양1 특장판에 이어, 이번에는 혹등고래 어미와 새끼의 비주얼에 반해 네이처 테크니 컬러 오가사와라 특장판까지 구하게 되었다. 이번 특장판은 초판 라인업에서 '하하지마 메구로'라는 새와 '오가사와라 큰박쥐' 2종이 빠지고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혹등고래 ・남방병코돌고래 (남방큰돌고래) ・푸른바다거북 ・무라사키 육지소라게 (보라색 육지소라게) ・알바트로스 ・유우젠 (로트 아이언 버터플라이피시) 바닷속을 부드럽게 헤엄치는 혹등고래 모자의 절묘한 포즈를 보고 있으면, 정말 바다 한가운데를 유유히 떠도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볼 때마다 참 만족스럽다. 남방병코돌고래는 해양1편에 있던 병코돌고래와 같은 종인 줄 알았는데, 유전자가 완전히 다른 종으로 판명 났다고 한다. 외관상 배 쪽에 반점이 생기는 ..

장난감/피규어 2026.09.16

이키몬 네이처 테크니 컬러 해양1 특장판

남극 특장판에 이어, 고래상어가 탐나서 해양1 특장판을 구하게 되었다.특장판은 초판 라인업에서 대왕고래와 만타가오리가 빠지고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혹등고래 ・고래상어 ・병코돌고래(큰돌고래)・푸른바다거북 ・큰양놀래기 ・흰동가리혹등고래는 다큐멘터리에 자주나오는 수면 위로 거대한 몸을 솟구치는 브리칭 포즈를 잘 표현했다. 가장 기대했던 고래상어는 초판과 비교했을 때 도색과 채색감이 완전히 바뀐 버전으로 나왔다. 기존 초판이 실제 고래상어 본연의 색감 느낌이라면, 이번 특장판은 물속에서 빛이 반사되어 비쳤을 때의 색감을 표현한 듯해서 약간 취향을 탈 것 같기도 하다. 아직 오키나와의 츄라우미 수족관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 고래상어 피규어를 보고 있으니 조만간 직접 오키나와에 가서 진짜 고래상어..

장난감/피규어 2026.09.16

이키몬 네이처 테크니 컬러 남극 특장판

최근에 처제네 가족과 함께 치바에 있는 카모가와 씨월드에 다녀왔다. 카모가와 씨월드는 일본 내에서도 범고래 쇼가 메인인 곳으로 워낙 유명한 수족관인데, 실제로 가서 범고래 쇼를 직관하고 나니 그 엄청난 크기에 꽂혀버렸다. 그래서 카모가와 씨월드 기념품샵에서 마그넷을 하나 사 오긴 했지만, 피규어도 소장하고 싶어져서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범고래는 워낙 인기가 많아 다양한 가챠 피규어가 나오고 있었지만, 역동적인 포징과 큼직한 크기, 그리고 고급스럽게 명판이 박혀있는 전용 좌대의 조합을 보고 이키몬의 제품으로 구매했다. 이키몬은 원래 '컵 위의 후치코' 시리즈로 유명한 키탄클럽에서 독립해 나온 브랜드다. 캐주얼하고 유머러스한 가챠 위주의 라인업과, 생물 피규어 라인업인 '네이처 테크니 컬..

장난감/피규어 2026.09.16

메디콤토이 UDF No.640 사쿠라 모모코 - 마루코

2022년 1월에 발매됐던 마루코는 아홉살(치비 마루코짱)의 마루코 피규어다. 메디콤토이 UDF 시리즈에 치비 마루코짱의 작가인 사쿠라 모모코의 작품이 라인업으로 추가되면서 나왔던 녀석이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캐릭터라는 핑계를 대고 슬쩍 사본 건데, 그냥 귀여워서 내가 갖고 싶어 질러봤다. 크기는 약 60mm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아담한 가챠 피규어 크기라 딱 마음에 든다. 작가 특유의 둥글둥글하고 단순하면서도 정감 가는 그림체를 3D로 아주 깔끔하게 잘 구현해 냈다. 스탠드도 같이 들어있어서 쓰러질 염려 없이 안정적으로 세워둘 수 있다. 비교적 최근에 발매된 녀석이라 프리미엄도 딱히 안 붙어있었고, 마침 정가로 파는 사이트가 있어서 정가에 구해왔다. 와이프 핑계로 지른 건데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다.

장난감/피규어 2026.09.06

메디콤토이 UDF No.600 톰과 제리

2021년 10월에 발매됐던 메디콤토이 UDF 600번 라인업, 톰과 제리다. 톰과 제리는 워낙 다양한 포즈와 라인업으로 출시됐었는데, 나는 그중에서 가장 무난하면서도 원작 속 둘의 체급 차이를 살린 녀석으로 골랐다. 크기는 톰이 약 70mm, 제리가 약 20mm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가챠 피규어들과 비슷한 아담한 사이즈다. 제리는 겨우 2cm 남짓한 아주 작은 크기인데도, 톰 옆에 세워뒀을 때 원작 속 둘의 실제 비율과 디테일을 아주 훌륭하게 재현해 냈다.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쓰러질 염려 없이 안정적으로 세워둘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단지 아무런 디자인 없는 그냥 밋밋한 투명 아크릴인 게 조금 아쉽기는 하다. 톰과 제리 라인업도 오래된 건 프리미엄이 붙은 게 많지만, 이런 클래식 버전은 비교..

장난감/피규어 2026.09.06

메디콤토이 UDF No.424 아드만 애니메이션 #1 월레스와 그로밋

월레스와 그로밋 피규어가 통 가챠로는 출시되지 않아서 늘 아쉬웠는데, 마침 눈에 들어와 이번에 처음으로 메디콤토이의 UDF(Ultra Detail Figure) 제품을 구매해 봤다. 2018년 6월에 발매됐던 녀석이라 시간이 꽤 지나다 보니 프리미엄이 제법 붙어있는 상태다. 원래 나는 가격 부담도 적고 공간도 절약되는 가챠 크기 정도의 소형 피규어를 제일 선호하는 편이다. 그에 비하면 이 제품은 월레스가 약 11.8cm, 그로밋이 약 5.8cm로 내가 평소 모으던 것들에 비해서는 조금 큰 편이긴 하다. 하지만 깔끔하고 무난한 포징도 좋고, 무엇보다 패키지 하나로 월레스와 그로밋 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도색 마감이 원작 특유의 점토 질감과 비슷하게 표현되어 있는게 실제 작품..

장난감/피규어 2026.09.06

21339 BTS Dynamite

2023년에 발매됐던 레고 아이디어 21339 BTS Dynamite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제품을 얻게 되었다. 동생이 아는 분에게 얻은 제품인데, 내 와이프가 BTS 팬인 걸 알고 한국에 방문했을 때 선물로 챙겨다 준 것이다. 동생에게 선물 받았으니 와이프가 직접 조립했는데, 손이 익숙지 않은 탓인지 다 만드는 데 세 시간은 넘게 걸린 것 같다. 하지만 진짜 고역은 따로 있었다. 만드는 내내 옆에서 BTS 노래를 무한 반복으로 틀어놓는 바람에, 조립을 구경하는 것보다 BGM을 계속 듣고 있는 게 훨씬 더 힘들었다. 조립 구조 자체도 꽤나 단순한 편이라, BTS 팬이 아니라면 솔직히 돈 주고 살 가치는 느껴지지 않았다. 그나마 특징적인 기믹이라면 무대 위에 멤버 피규어들을 세워두는 파트다. 무대 하..

장난감/레고 2026.09.06

E.T. 명장면 콜렉션 ~우리들이 사랑하는 E.T.~

이번에 레고로 나온 E.T.를 조립하다 보니 예전에 모아뒀던 가챠 피규어들이 떠올라 오랜만에 다시 꺼내 정리를 해봤다. 2018년 9월에 발매됐던 E.T. 명장면 콜렉션 ~우리들이 사랑하는 E.T.~ 시리즈다. 전체 라인업은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 E.T.와 통신기 (E.T.と通信機) - E.T.와 화분 (E.T.と鉢植え) - 여장한 E.T. (女装するE.T.) - 절규하는 E.T. (絶叫するE.T.) - E.T.와 엘리엇 (E.T.とエリオット) 당시 가장 탐났던 건 역시 이 영화의 상징과도 같은 '자전거를 탄 E.T.와 엘리엇'이었다. 기도하며 가챠를 세 번이나 돌렸지만, 나온 건 통신기, 화분, 여장한 E.T.뿐이었다. 결국 자전거는 뽑지 못해 메루카리에서 파손된 제품을 싸게 구한 뒤 고쳤다..

장난감/피규어 2026.08.23

레고 21370 E.T. the Extra-Terrestrial

레고 아이디어로 E.T.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오랜만에 레고를 구입했다. 30cm가 조금 안 되는 아담한 사이즈인데, 특유의 E.T. 체형을 꽤나 잘 구현해 냈다. 어딘가 익숙하다 싶었더니 내 쓰레기 같은 몸이었다. 이티 외에는 영화 속 해바라기 화분도 들어있다. 이번에 조립하면서 라이트 브릭을 처음 봤는데, 가슴 부분에 조립해서 LR41 건전지 2개를 끼우고 등의 스위치를 누르면 가슴에 불이 들어온다. 다만 E.T.의 시그니처인 왼손 검지 끝은 그냥 1x1 브릭이라 라이트 기능이 없는 게 조금 아쉬웠다. 찾아보니 이미 알리 같은 곳에서 전용 LED 키트를 팔고 있는 듯하다. 배 부분을 떼어내보면 귀여운 이스터 에그도 숨어있다. 몸 안쪽에 이티의 우주선과 함께 빨간색 전화기 수화기가 들어있다. ..

장난감/레고 20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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