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타카라토미에서 책상 위에 전시할 만한 작은 사이즈의 피규어를 가챠로 발매한 시리즈이다. 시리즈 종류는 아래와 같다. - 퍼스트 오더 - 퍼스트 오더 페이즈 2 - 퍼스트 오더 페이즈 3 - 퍼스트 오더 페이즈: 파이널 - 갤럭틱 엠파이어 - 갤럭틱 엠파이어 feat. 솔로 중복되는 애들과 카일로 렌은 구매하지 않았다.

반다이에서 입문용으로 발매하고 있는 엔트리 그레이드에서 명탐정 코난이 나왔었다. 내가 초등학교 들어갔을 때쯤부터 연재한 것 같은데 아직도 안 끝났다. 이젠 관심도 없지만 어릴 때 봤던 추억으로 샀다. 조립은 간단하고 아쉬운 점은 눈동자가 스티커이다. 내 이름은 탐정, 코난이죠.

타카라토미에서 디즈니 픽사 작품으로 숨바꼭질 컨셉으로 피규어를 발매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우디와 친구들이 숨바꼭질! 타카라토미 아트 가챠 디즈니 & 픽사「MIKKE! 찾았다! 토이 스토리 4」 (ウッディたちがかくれんぼ！タカラトミーアーツ ガチャ ディズニー＆ピクサー「MIKKE!み～いっけ！トイ・ストーリー4」) 속의 벤슨을 갖고 싶어서 구매했다. 벤슨만 갖고 싶었는데 한번에 뽑히지 않아서 우디와 포키 세트도 뽑게 되었다.

디지몬 어드벤처의 주역 디지몬의 나라분데스 피규어이다. 어릴 때 보았던 추억으로 샀다.

반다이 가샤폰에서 발매하고 있는 나라분데스(ならぶんです。) 시리즈의 피너츠 시리즈이다. 일렬로 정렬하는 시리즈로 귀멸의 칼날, 짱구는 못말려, 마인크래프트 등 계속 나오는 인기 시리즈이다. 피너츠의 경우 현재 해변 컨셉의 2편과 등굣길 버스를 기다리는 컨셉의 3편까지 나왔다. 피너츠는 스누피로 어릴 때 인형도 있었지만 작품을 본 적은 없다. 그냥 귀여워서 샀다.

2000년대 초반 스타워즈 프리퀄 트릴로지가 개봉할 때 만들어진 세트이다. 희귀할 것 같지만 은근히 매물도 많고 풀 세트도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 클래식 세트 외에도 데스 스타 형태의 보틀캡 전시장이 있는 세트도 있고 한두 세트가 더 있다. 하지만 클래식 시리즈가 전 시리즈를 아우르는 캐릭터 구성이라 이 녀석을 샀다. 또 가슴까지나 얼굴만 있는 형태의 피규어는 좋아하지 않기도 해서이다. 조그맣지만 은근히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보는 맛이 있다. 그래서 그냥 되팔려다가 모셔두고 있는 중이다.

아마 처음으로 방송 세트장을 제품화 해준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프렌즈였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난 프렌즈는 안 봤다. 사인펠드가 짱이기 때문이다.

백 투 더 퓨처의 드로리안이다. 레고 아이디어의 전신인 쿠소 CUUSOO (공상의 일본어 발음) 시절의 제품이고 아마 일본의 심해 잠수정과 하야부사라는 인공위성 그리고 마인크래프트 제품 이후 네번째 제품이다. 후에 마인크래프트는 별도의 시리즈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초창기 제품이라 세 가지 형태로 변신이 되는데 아쉽게도 미니피규어가 탑승하지도 못하는 애매한 사이즈이다. 그래도 이것도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고스트 버스터즈의 엑토 1이다. 나온 지 좀 됐지만 미니피규어 스케일의 제품이라 만번대 크리에이트 익스퍼트 제품이 나온 지금도 구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 디멘션의 주울도 함께 뒀는데 크기가 그럭저럭 맞아서 잘 어울린다.

어릴 때 컴퓨터를 사면 깔아주던 소닉의 첫 스테이지 모습을 재현한 제품이다. 모듈러 형식이라서 스테이지의 재구성이 가능하다. 아이디어 제품으로 나왔기 때문에 슈퍼 마리오처럼 시리즈로 계속 나올 것 같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