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프라모델

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 1/72 타이 파이터

531 2024. 8. 21. 22:18

스타워즈 1/72 스케일 모델 피규어를 모으다 보니 동 스케일의 캐릭터들이 탐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마이크로 갤럭시의 1/72 스카우트 트루퍼를 구했고 반다이의 1/72 스케일의 프라모델을 사게 되었다. 나온 지 10년이 되어가서 재판을 했는데 주의할 점이 재판에는 서있는 피규어는 부속되어 있지 않다. 초기 버전에만 탑승할 피규어와 서있는 피규어가 함께 있다. 어떻게 알게 되었냐 하면...타이 어드밴스트를 샀는데 앉은뱅이 다스 베이더 밖에 없어서 알아본 결과이다.. 그래서인지 패키지의 사진도 앉아있는 피규어만 보인다.. 초판에는 서있는 피규어 사진도 있으니 이걸로 구별하면 된다. 어쩐지 아마존에서 초판이 더 비싸더라더니...아무튼 1/72 서있는 피규어가 들어있는 엑스윙과 와이윙을 구해놨고 피규어들은 도색을 끝내놨다. 이제 심심할 때 하나씩 조립해야겠다. 타이파이터 조립 자체는 비클시리즈 조립만큼 쉽다. 단지 디테일이 더 들어가서 먹선이나 도색에 따라 퀄리티가 급상승한다. 나는 초보이기 때문에 먹선만 넣고 파일럿과 콕핏 부분만 도색했다. 이번에는 클리어 파츠도 도색해 봤는데 페인트 리무버가 들어가서 상처가 많이 났다.. 육안으로는 자세히 안 보면 모르는데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마스킹 테이프로 붙이는 게 귀찮으면 동봉된 스티커의 반대 부분으로 창문 부분을 덮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