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6

피규어 라이즈 스탠다드 드래곤볼Z 셀 (완전체)

사이어인 우주선을 산 기점으로 다시 드래곤볼 프라모델을 모아볼까 하는 마음이 꿈틀 되어서 구매하게 된 셀이다. 손오공이 리뉴얼되었고 베지터도 새로 나왔기 때문에 리뉴얼된 버전으로 존버하려다가 못 참고 사버렸다. 피콜로는 기존 손오공의 조형을 활용했기 때문에 리뉴얼될 것을 믿고 존버해야겠다. 셀 프라모델 자체는 피부의 반점을 파츠를 달리해서 도색 없이 완벽하게 재현해서 조립하면서 감탄했다. 그래서 스티커도 없이 딱히 먹선 넣을 곳도 없이 다른 의미로 완전체 셀이다.

피규어 라이즈 메카닉스 사이어인 우주선 포드

아라레짱 프라모델의 재발매를 기다리며 매일 재발매를 체크하다가 사이어인 우주선이 재발매되었길래 구매했다. 1인용 우주선이라 작을 줄 알고 샀는데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 덩치가 커서 전시 공간이 애매해졌다. 아쉬운 점은 의자 팔걸이 파츠가 분할되어 있어서 의자 색과 같이 나와도 될 것 같은데 그냥 흰색으로 나왔다. 그래서 그냥 의자와 함께 그냥 새로 도색을 했다. 그리고 먹선을 넣고 문이 열리고 닫히는 파이프 부분을 도색했다. 베지터가 자고 있어서 아쉽지만 따로 제품화도 해줬고 우주선 자체도 퀄리티도 뛰어나서 만족스럽다.

피규어 라이즈 스탠다드 드래곤볼Z 베지터 (NEW SPEC Ver.)

올초부터 예약을 받았던 피규어 라이즈 스탠다드 드래곤볼z의 베지터로 7월 마지막주에 발매되었다. 리뉴얼의 첫 타자가 당연히 손오공이라면 두 번째 역시 당연히 베지터이다. 기존에는 초사이어인 버전이었는데 이번엔 노멀한 버전으로 나와서 더 좋은 것 같다. 노멀한 베지터는 피규어라이즈 메카닉스의 사이어인 우주선에서 앉아서 자고 있는 스테츄 밖에 없었다. 사이어인 전투복을 입고 있어서 먹선을 넣어주고 무광 마감을 했더니 더 만화 속 베지터 같았다. 손오공보다 아담해서 그런지 포즈취하기도 더 편하고 더 태가 나는 것 같다.

피규어 라이즈 스탠다드 드래곤볼Z 손오공 (NEW SPEC Ver.)

7월부터 예약을 받았던 피규어 라이즈 스탠다드 드래곤볼z의 손오공의 새 버전이어제 발매되어 도착했다. 확실히 전 버전보다 색감도 좋고 가동성도 좋았다. 그리고 전 버전에서는 신발의 주황색 부분이 스티커였는데 새 버전에서는 다 색 분할이 되어서 스티커는 가슴과 등의 한자뿐이다. 거북이 귀(亀)와 깨달을 오(悟)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붙일 수 있다. 얼굴도 다섯 가지로 표정도 풍부하다. 아쉬운 점은 머리의 뾰족한 부분이 런너에서 분리할 때 잘못하면 하얗게 일어나는 것이다. 나도 머리뿔 한 곳이 어느샌가 하얗게 일어났었다ㅡㅡ 그래서 그냥 수성 아크릴 물감으로 도색했다. 유광 검정이라 흠이지만 아쉬운 대로 무광 스프레이로 조금 감췄다. 정가가 2700엔 정도인데 천엔 더 보태서 s.h.figuarts 손오공..

피규어 라이즈 메카닉스 드래곤볼Z 프리저 소형 호버 포드

예전에 만들어 놨었는데 먹선을 넣어봤다. 스티커도 거의 없고 가조립만으로도 뛰어난 조형을 보여준다. 아쉬운 점은 프리저가 앉아 있는 형태의 스태츄이기 때문에 가동이 안되는 점이다. 그래도 호버 포드에 앉아 있는 그 모습 자체가 포스가 있기 때문에 괜찮다. 그리고 거치대도 있기 때문에 전시하기에도 좋다. 드래곤볼의 피규어 라이즈 메카닉스는 나온 지 5~6년이 지나서 단종되었기 때문에 지금 다시 구하려면 비싸다. 그때 배지터 사이어인 우주선 포드와 트랭크스 타임머신도 구해놨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