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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 1/144 슬레이브 I

재고가 없어서 웃돈을 주고 구매한 슬레이브 1이다. 슬레이브 1의 특유의 웨더링을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돼서 미뤄왔었는데 최근에 1/144 스케일의 AT-AT를 만들고 나서 동급의 기체들을 모으고 싶어지기도 했고 최근에 붓 도색을 시작해봐서 겸사겸사 도전해보기로 했다. 결과적으로는 그럭저럭 대충 보면 그럴듯하게 되었다. 오히려 1/144 스케일의 보바 펫 도색을 좀 망쳤다... 그래도 보바 펫도 가까이서 안 보면 그럴듯하다. 손바닥 만한 게 AT-AT처럼 생각보다 작은 크기여서 나름 귀엽다. 그리고 전용 베이스도 있어서 전시효과도 좋고 베이스도 변형해서 착륙시킬 수도 있다. 이때 파츠 교체를 통해서 착륙했을 때 문을 열어 놓은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 또 탄소 냉동된 한 솔로도와 그냥 서있는 보바 ..

쥬라기 공원 피규어 콜렉션

쥬라기 월드가 아닌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가챠 피규어 콜렉션이다. 영화는 1편과 2편 잃어버린 세계까지만 봐서 3편의 스피노 사우르스는 잘 모르겠다. 사실 소설도 잃어버린 세계까지만이고 3편은 오리지날 스토리이기도 하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도 2편까지만 감독을 했다. 요즘 도미니언이 폭망해서 3편도 재평가되고 있는 듯 하다.

장난감/피규어 2022.08.01

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 1/12 보바 펫 (만달로리안)

3월에 예약했던 보바 펫 만달로리안 버전의 프라모델이 드디어 발매돼서 도착했다. s.h.figuarts로 잘 나왔었기 때문에 살까 고민했었는데 당연히 기존 보바 펫 금형을 재활용해서 나올 것 같았기 때문에 존버 했었다. 돈이 있으면 피규어를 사면 좋지만 사다 보면 끝이 없기 때문에... 아무튼 이번에 주목할만한 건 헬멧을 벗은 테무에라 모리슨의 머리도 들어있는 것이다. 이왕이면 루크와 한 솔로 스톰트루퍼 버전처럼 프린팅 해주지 이번 보바 펫은 그냥 제공되었다. 그래도 대머리기 때문에 어떻게든 도색을 해보았다. 처음 한 것치곤 만족스럽게 된 것 같다.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되는게 아쉽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더 잘해봐야겠다.

RG 1/144 뉴 건담

처음으로 만들어 본 RG 제품이다. 그래서인지 옛날 RG들을 만들면서 짜증 나고 불편한 것들이 더 잘 보였던 것 같다. 아쉬운 점은 핀 판넬 고정이 잘된다고는 하지만 무게가 있기 때문에 살짝 말려지는 것과 고정시키는 파츠의 파손을 조심해야 한다. 또 방패의 고정력도 살짝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그 외에는 흠잡을 곳 없는 RG 사자비와 더불어 역대급 제품인 건 확실하다. 얼른 하이 뉴 건담도 구해서 만들어 봐야겠다.

RG 1/144 사자비

2년 전쯤 만들어 놓고 이제 사진을 찍어본다. 그땐 샤아를 도색할 도구가 없었는데 이번에 도색해 보았다. 아직 뉴 건담 이후의 RG는 만들어보지 않았지만 RG 사자비도 역대급 퀄리티로 나왔다. 덩치가 큼직큼직한데도 가동력도 좋고 고정력 또한 좋다. 오히려 손 파츠 교체는 힘들 정도로 짱짱하다. 유일하게 방패의 고정력이 좋지 못하다. 아무래도 팔이 곡선이라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머리가 미묘하게 정면을 바라보지 못한다. 이건 볼 관절을 살짝 깎아주면 해결된다고 하지만 귀찮아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