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389

스타워즈 더 블랙시리즈 그로구

예전에 서있는 그로구를 사서 가지고 있는데 포드가 가지고 싶어서 아마존에서 구했다. 포드 안에 이불도 없어서 허전하고 그로구를 고정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아쉬운 제품이다. 포드 안에는 백엔샵에서 갈색 헝겊이라도 구해서 구색을 갖춰야겠다. 딘 자린의 프라모델과 잘 어울린다. 반다이는 왜 피규어들 대가리의 비율을 줄여서 소두로 만드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그나마 프라모델은 좀 비율이 맞다.

장난감/피규어 2024.02.14

스타워즈 더 블랙시리즈 보바 펫

제다이의 귀환 40주년 기념으로 여러 파츠가 추가된 제다이의 귀환 버전의 보바 펫이다. 원래 반다이 프라모델과 마펙스 보바 펫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펙스는 반다이 피규어들과 같이 두기엔 크기가 커서 팔았고 프라모델은 헬멧이 작아서 맘에 안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한번 구매해 봤는데 헬멧 비율도 맘에 들고 다른 반다이 스타워즈 피규어나 프라모델과 두어도 크기가 비슷해서 좋다. 다만 블라스터가 너무 타이트해서 헬멧이 좁혀져 있는데 드라이기로 펴주면 괜찮다.

장난감/피규어 2024.02.14

초코에그 오리너구리 페리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되었던 피니와 퍼브의 주요 캐릭터인 오리너구리 페리이다. 평상시에는 사팔뜨기로 멍하게 생겼는데 임무를 수행할 때는 에이전트 P가 된다. 참고로 P는 이름인 페리가 아닌 오리너구리(Platypus)의 P이다. 워킹홀리데이 때 초코에그를 사서 나왔는데 멍청하게 생긴 게 귀여워서 버리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본가에서 데려왔다. 그러면서 이번에 에이전트 P도 구해봤다. 검이 휘어져 있는 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