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8

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 1/72 X윙 스타파이터

1/72 타이파이터에 이어 엑스윙도 만들었다. 1/72 피규어를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샀었기 때문에 파일럿과 R2-D2는 도색을 해둔 상태였다. 타이파이터에 비해 들어가는 부품과 색이 많아서 귀찮아 죽을 뻔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사출색이 하얗게 나왔는데 그냥 웨더링으로 때우고 깔끔하게 붙일 수 있는 곳은 그냥 스티커를 붙였다. 그래도 워낙 제품이 잘 나와서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었다. 기믹으로는 베이스가 하나 더 있는데 야빈 전투의 데스스타 열방출구로 루크가 양자 어뢰로 데스스타를 파괴하는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그리고 랜딩기어가 있어서 착륙할 수도 있고 알투도 내릴 수 있다. 그런데 재판은 전신이 아닌 머리 부분만 알투이고 아랫부분은 그냥 원통이라는 말이 있다. 또 재판 타이파이터처럼 서..

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 1/72 타이 파이터

스타워즈 1/72 스케일 모델 피규어를 모으다 보니 동 스케일의 캐릭터들이 탐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마이크로 갤럭시의 1/72 스카우트 트루퍼를 구했고 반다이의 1/72 스케일의 프라모델을 사게 되었다. 나온 지 10년이 되어가서 재판을 했는데 주의할 점이 재판에는 서있는 피규어는 부속되어 있지 않다. 초기 버전에만 탑승할 피규어와 서있는 피규어가 함께 있다. 어떻게 알게 되었냐 하면...타이 어드밴스트를 샀는데 앉은뱅이 다스 베이더 밖에 없어서 알아본 결과이다.. 그래서인지 패키지의 사진도 앉아있는 피규어만 보인다.. 초판에는 서있는 피규어 사진도 있으니 이걸로 구별하면 된다. 어쩐지 아마존에서 초판이 더 비싸더라더니...아무튼 1/72 서있는 피규어가 들어있는 엑스윙과 와이윙을 구해놨고 피규어들은..

카이요도 캡슐 Q 캐릭터즈 에일리언 피규어 앤솔로지

카이요도에서 나왔던 영화 에일리언의 피규어 시리즈이다. 페이스 허거, 체스터 버스터, 빅찹 그리고 노스트로모호의 선외활동용 우주복이 있다. 빅찹은 허리를 숙이고 있는 모습과 바로 선 모습 두 종류로 총 다섯 개의 피규어인데 난 허리를 숙인 빅찹은 필요 없어서 이렇게 네 종류만 구했다. 크기에 비해 굉장히 디테일하게 잘 묘사가 된 양질의 제품인 것 같다. 이번에 로물루스가 개봉한 김에 다시 모아 놓고 찍어 봤다. 일본은 언제 개봉하려나...

장난감/피규어 2024.08.15

에바-프레임-EX:신세기 에반게리온 - 에반게리온 초호기 (TV시리즈 판)

RG 에반게리온 수송대 세트를 사려고 했는데 재발매를 해주지 않아서 기다리다가 에바 프레임을 알게되어 이쪽으로 갈아탔다. 프레임 세트 + 아머 세트 + 옵션 세트를 사면 초호기 구성을 다 갖출 수 있다. 먹선을 넣어주고 수송대 바닥을 도색해보았다. 나중에 언빌리컬 케이블도 만들어서 연결해 볼 생각이다.

모데로이드 로보캅 프라모델

작년 12월에 예약한 모데로이드의 로보캅 프라모델이 발매되어 도착했다. 예약 당시 도색하거나 CG인걸 감안했어야 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별로였다. 수트의 은색이 싸구려 플라스틱처럼 보이는 것도 그렇고 유일하게 피부가 노출되는 입 부분의 사출색이 정말 별로였다. 그래도 캐릭터 특성상 스티커는 필요 없어서 다행이었다. 수트는 색감이 좀 별로 일 수는 있지만 먹선을 넣으니까 좀 괜찮아졌고 입 부분은 붓 도색을 했다. 입술은 화장품을 찍어 발랐다. 입은 앙 다문 입, 살짝 벌린 입, 이를 드러낸 조금 화난 듯한 입으로 총 세 종류이다. 기믹으로는 파츠 교체가 필요하긴 하지만 로보캅의 총인 오토 나인을 허벅지에서 꺼내는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긴 한데 역시 입 부분을 부분 도색 하지 않..

스타워즈 스케일 모델 시리즈 Mini Figure 01

가챠제품으로 1/72 스케일의 스타워즈 피규어 제품이다. 라인업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역들인 다스 베이더, 오비완 케노비, 레아, 루크, 한 솔로, 츄바카 그리고 쓰리피오이다. 그리고 각 캐릭터 별로 도색되지 않은 스톰 트루퍼가 세 마리씩 들어 있다. 살짝 덧칠을 한 부분도 있지만  도색이 꽤 정교하게 되어 있어서 그냥 두어도 문제없다. 스톰 트루퍼가 도색이 안되어 있는데 나름대로 해보았다. 21마리를 다하고 나니 뿌듯하긴 하는데 집총하고 있는 부분의 조형이 디테일하게 되어 있지 않아서 도색을 해도 디테일이 살지 않아서 아쉽다. 그리고 이왕이면 알투도 넣어줬으면 좋았을 텐데 없어서 1/72 엑스윙 프라모델을 사서 알투도 도색을 해서 세트를 완성했다. 가만히 넋 놓고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장난감/피규어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