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픽사의 카 시리즈의 세계관을 이용해서 디즈니에서 만든 비행기 의인화 애니메이션인 비행기와 비행기 2: 소방구조대의 주인공 더스티의 피규어다. 워홀 때 뽑았던 2의 녀석을 이번에 한국에서 가져온 김에 1편의 녀석도 구해봤다. 근데 애니는 안 봤다.

이번에 발매된 다이하츠의 미라지노의 1/64 스케일의 가챠 피규어이다.

2013년에 발매된 초코에그 디즈니 캐릭터 3의 시크릿 제품인 미키 마우스 인형이다. 아마 아래의 빈티지 인형을 피규어로 만든 것 같다. 싸게 구해서 좋았다.

요즘 옛날 초코에그 모으기에 빠져서 메루카리, 수루가야, 야후오크, 프리마 등을 통해 엄청 돈을 쓰고 있다. 이번에 2010년에 초코에그 디즈니 캐릭터로 처음 나온 녀석을 여자친구인 엔젤과 함께 구했다. 그 외에 초코에그에서 스티치는 초코파티 4 와 초코에그 디즈니 캐릭터 5를 통해 발매된 적이 있고 나는 다 구해서 가지고 있다.

레고 미니피규어 스케일의 자동차들은 꾸준히 모으고 있었는데 이번에 해리포터에 나오는 포드가 단품으로 나와서 구매했다. 비밀의 방에서 학기가 시작할 때 론과 해리가 열차를 놓쳐서 대신 타고 학교로 간다. 옛날에 포드가 추락했던 버드나무와 함께 제품화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따로 나와서 반가웠다.

초코에그의 전신인 초코파티가 초코에그보다 소재나 퀄리티가 더 좋았는데 우디와 버즈는 너무 예외라서 초코에그 버전의 우디와 버즈를 구했다. 일단 2010년에 발매된 초코에그 디즈니 픽사 1탄의 녀석들을 업로드했다 나중에 이삿짐이 정리되면 나머지 애들도 함께 업로드 해야겠다.

2010년에 발매된 초코에그 디즈니 픽사 1탄의 몬스터 주식회사 피규어이다. 마이크와 설리 그리고 부가 들어있다. 초코파티 보다 살짝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부가 베이스가 있어서 자립이 되고 다른 애들도 포즈가 역동적이라서 구해보았다. 그리고 2016년에 발매된 초코에그 픽사 5탄의 설리도 구했다. 이 녀석은 얼굴이 두 개 들어있어서 교체가 가능하다.

포켓몬 프라모델은 옛날에 피카츄를 사본 적이 있는데 15cm 정도로 너무 커서 별로였다. 그래서 이사할 때 버리고 왔는데 이번달에 꼬부기 프라모델이 나왔다고 해서 보니까 퀵이라는 시리즈로 7~8cm로 작은 사이즈로 나오는 시리즈가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주말에 근본 포켓몬들인 피카츄, 파이리, 이상해씨, 꼬부기를 샀다. 눈동자 등이 스티커라 아쉽지만 너무 귀엽게 잘 나왔다.

예전에 서있는 그로구를 사서 가지고 있는데 포드가 가지고 싶어서 아마존에서 구했다. 포드 안에 이불도 없어서 허전하고 그로구를 고정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아쉬운 제품이다. 포드 안에는 백엔샵에서 갈색 헝겊이라도 구해서 구색을 갖춰야겠다. 딘 자린의 프라모델과 잘 어울린다. 반다이는 왜 피규어들 대가리의 비율을 줄여서 소두로 만드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그나마 프라모델은 좀 비율이 맞다.

제다이의 귀환 40주년 기념으로 여러 파츠가 추가된 제다이의 귀환 버전의 보바 펫이다. 원래 반다이 프라모델과 마펙스 보바 펫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펙스는 반다이 피규어들과 같이 두기엔 크기가 커서 팔았고 프라모델은 헬멧이 작아서 맘에 안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한번 구매해 봤는데 헬멧 비율도 맘에 들고 다른 반다이 스타워즈 피규어나 프라모델과 두어도 크기가 비슷해서 좋다. 다만 블라스터가 너무 타이트해서 헬멧이 좁혀져 있는데 드라이기로 펴주면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