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1966년 아담웨스트의 배트맨 TV시리즈의 배트모빌이다. 이 제품 전에 76052 배트 케이브 제품에도 배트모빌이 들어 있었지만 이번에 살짝 개량해서 배트모빌만 따로 발매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꽤 비슷하게 만들어 졌다. 아쉬운 점은 배트맨과 조커가 들어있는데 동승자로 로빈이 함께 있었으면 금상첨화 였을 것 같다. 1966년 로빈은 76052 배트 케이브 제품에서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비싸서 따로 구하기 어렵다.

처음으로 출시된 레고 미니피규어 마블 스튜디오 시리즈이다. 아쉬운 점은 기존 영화 속 캐릭터들이 아닌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시청 가능한 마블 드라마 시리즈의 캐릭터들이다. 물론 나는 드라마를 다 봤기 때문에 친숙하다. 총 12개로 볼륨이 좀 적은데 개인적으로는 좀 더 다른 드라마들이 방영되고 나서 볼륨을 키운 상태에서 더 많은 캐릭터들을 발매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레고 해리포터 미니피규어의 두 번째 시리즈이다. 이번엔 신비한 동물사전은 포함되어있지 않다. 해리포터 미니피규어 시리즈는 영화 속 깨알 같은 아이템들이 많아서 즐거운 시리즈이다.

실사영화에선 안습의 행보를 하고 있는 DC의 슈퍼 히어로즈 시리즈이다. 그래서인지 마블에 비해 일반 사람들에게 잘 안 알려진 애들이 많다. 플래시와 원더우먼 범블비와 사이보그 아쿠아맨과 치타 슈퍼맨과 스타걸 뱃마이트와 배트맨 그린랜턴과 미스터 미라클 시네스트로와 메타모포 조커와 헌트리스

레고 해리포터와 신비한 동물사전의 미니피규어 시리즈이다. 한창 해리포터를 정주행하고 뽕에 차 있을 때 구한 녀석이다. 신비한 동물사전 미니피규어들은 빼고 파는 걸 구매했다. 아직 신비한 동물사전을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한번 다 구해볼까 생각 중이다.

프로모션 제품으로 나온 커피 카트이다. 이런 아기자기한 카트 시리즈를 좋아해서 바로 구매했다. 미니피규어 머리 색깔이 보라색인게 뜬금없고 뭔가 PC느낌나서 별로지만 제품 자체는 너무 귀엽고 좋다.

레고와 아디다스의 콜라보로 나온 슈퍼스타의 프로모션 제품이다. 미니피규어가 너무 귀여워서 요 제품만 따로 구매했다. 박스 자체도 실제 아디다스 신발 박스 모양을 하고 있다. 비슷한 느낌의 바나나맨과 함께 해봤다.

팀 버튼 감독의 1989년 배트맨에 등장하는 배트모빌이다. 대형 제품인 76139 배트모빌을 사면 주던 프로모션 제품이다. 그래서 구하기가 힘들어 현재는 프리미엄이 붙어서 꽤 비싸게 거래가 되고 있다. 76139가 큰 스케일만큼 정교하고 웅장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미니피규어 스케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제품이 더 맘에 든다. 레고는 조립도 조립이지만 미니피규어를 통해 작은 세상을 꾸밀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래도 이 제품도 바퀴가 돌아가면서 배트모빌의 부스터가 움직이는 기믹을 가지고 있다. 아쉬운 점은 마이클 키튼의 1989년 배트맨 미니피규어는 없다는 점이다. 76139 배트모빌과 76161 배트윙에만 들어있기 때문에 꽤 비싸서 구하지 못하고 있다. 1966년 배트모빌과 다크나..

레고 샹치 시리즈의 폴리백 제품이다. 사실 다양하게 출시되지 않았고 그럴만한 인기도 없는 작품인데 샹치 미니피규어도 들어 있고 메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76177 고대마을의 전투의 위대한 수호자도 미니 사이즈로 재현했기 때문에 이 제품 하나로 레고 샹치는 졸업이라 해도 무방하다.

레고 미니언즈 시리즈의 폴리백 제품이다. 밥이 로봇 팔을 장착하는 컨셉의 제품인데 여러 귀여운 부품들도 많아 구성이 알차고 재미있는 제품이었다. 근데 미니언즈는 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