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2

IT 그것 페니와이즈 콜렉션 1990

저번엔 풍선을 든 모습으로 재탕하더니 이번엔 1990년에 TV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졌던 버전의 페니와이즈를 발매했다. 배우는 록키 호러 쇼와 나 홀로 집에 2의 호텔 지배인으로 유명한 팀 커리라고 한다. 아쉬운 점은 역시 도색 미스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눈빛도 살아있고 좋았는데 풍선 든 모습을 발매할 때부터 눈 도색이 엉망이다. 이번에도 사시처럼 도색이 되어있어서 다시 직접 도색해야 했다. 400엔짜리 피규어니 감수해야 하는 건지... 다른 아쉬운 점은 의상이 오버롤이다 보니 가챠 안에 넣기 위해 분리된 부분이 티가 나는 게 조금 난다. 이 부분도 덧칠을 하거나 하면 감출 수 있겠지만 그렇게 정성을 쏟고 싶진 않다. 아무튼 리메이크 영화 보다 이 쪽이 좀더 화려한 색감을 보여주어서 더 피에로스럽다.

장난감/피규어 2022.12.25

IT 그것 페니와이즈 콜렉션 챕터 2

이티도 그렇고 백 투 더 퓨처 드로리안도 그렇고 재미본 애들은 살짝 바꿔서 또 내는게 버릇인가 보다. 다른건 다 필요없고 빨간 풍선을 들고 있는 페니와이즈가 메인이다. 1편의 조형을 그대로 쓰면서 풍선들고 있는 팔로 변경하고 풍선을 추가한 것이다. 풍선은 조인트가 있어서 머리에 뚤린 구멍에 끼우는 형식이다. 그런데 1편에 비해 도색이 형편없고 눈이 정면을 바라보지도 않고 개같았다. 아무리 싸구려 가챠 피규어지만 도색 복불복이 너무 심하다. 그래서 그냥 1편의 몸에 팔을 바꿔끼고 풍선은 조인트를 제거하고 접착제로 붙였다. 1편은 눈 도색이 잘되어있어서 얼굴이 굉장히 공포스럽게 잘 표현됬다. 전체적인 옷의 도색도 디테일이 훨씬 낫다. 원래 2편의 풍선을 든 페니와이즈를 사면 1편의 페니와이즈는 팔려고 했는데..

장난감/피규어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