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초코에그 디즈니 픽사 4에 들어 있는 업(UP)의 할아버지 칼 프레드릭슨 피규어다. 초반 5분이 뭔가 뭉클하고 감동적이다. 초반이 너무 강력해서 그런지 중후반의 내용은 잘 기억이 안 나고 평범했던 것 같다.

초코에그 디즈니 픽사 3에 들어 있는 메리다와 마법의 숲 피규어다. 메리다를 본 적은 없지만 템플런이 한창 유행할 때 메리다 버전의 템플런을 해본 적은 있다.

초코에그 디즈니 픽사 2에 들어 있는 월-E 피규어다. 월이와 이브로도 충분한데 엑시엄호의 선장도 포함됐다. 주인공 특성상 대사가 없는데도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디즈니 초코파티 3에 들어 있는 몬스터 주식회사 피규어다. 마이크 와조스키의 눈이 기가막히게 표현이 되었다. 부는 괴물로 변장한 모습인데 자립이 잘 안되는게 좀 아쉽다. 나중에 초코에그에서 발매된 녀석은 받침대가 있는 듯 하다. 랜달과 예티는 2016년에 발매된 초코에그 디즈니 픽사 시리즈 4에 들어 있다.

디즈니 초코파티 3과 5에 들어 있는 토이스토리 피규어다. 2003년에 발매된 제품이라 토이스토리 1 (1995)과 2 (1999)의 캐릭터들로 구성되어있다. 이후에 발매되는 초코에그 디즈니 픽사 시리즈에 그 외의 캐릭터들이 나와서 함께 모아 찍었다. 여기까지가 초코파티 시리즈, 토이스토리 1과 2의 캐릭터들이다. 이후로는 초코에그 디즈니 픽사 시리즈의 제품들이다.

도리를 찾아서가 나왔을 때 발매된 프라모델이다. 모르고 있었는데 요도바시에서 400엔에 떨이를 해서 줏었다. 게다가 무료 배송이다. 눈동자나 지느러미는 스티커인데 아무래도 굴곡이 있다 보니 깔끔하게 붙이긴 쉽지 않다 . 그래서 그냥 나중에 눈동자를 제외하곤 도색을 했다. 니모와 도리의 위치를 바꿀 수 있고 어항 느낌 나는게 꽃을 기르는게 아닌 조화를 두는 느낌으로 보면 된다.

친구와 자취 중에 보았던 인사이드 아웃. 출처를 모르는 피규어다.

디즈니 미니피규어 시리즈 두 번째 제품이다. 첫 번째 시리즈 보다는 임팩트가 적었지만 그래도 귀엽다.

디즈니 미니피규어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다. 거의 극 중 대치하거나 파트너끼리 엮어서 두 캐릭터씩 넣어준 것 같은데 우디 대신 피자 플래닛 외계인이 들어있다. 아기자기한 디즈니 캐릭터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어서 좋다.

2019년 토이 스토리 4 개봉에 맞춰서 나온 우디와 버즈의 프라모델이다. 일단 제품명이 토이스토리4이기 때문에 발바닥 스티커는 앤디와 보니 두 종류 중에 골라서 붙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조립도 간단하고 색 분할도 거의 다 되어 있어서 가조립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퀄리티이다. 원래 발매되자마자 샀었던 가조립했었던 것이 있었는데 이번에 신경 쓰였던 버즈의 가슴 버튼 부분이나 우디의 모자 등 처음으로 붓도색을 해보았다. 조금 감을 잡은 것 같아서 다음 달에 나오는 보바 펫 헬멧 벗은 얼굴을 도색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볼터치도 해주었는데 집 앞 백엔샵에 파스텔이 없어서 아이섀도우로 해주었다. 아쉬운 건 역시 눈동자를 움직일 수 있는데 눈동자가 스티커라서 필연적으로 눈동자 스티커가 해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