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반다이에서 예전에 발매했던 이소룡 피규어가 서거한지 50주년 기념으로 재발매 되었다. 기존 제품에서 50주년 기념 스탠드를 포함하고 있다. 뭐 스탠드가 딱히 고정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별로이지만 이소룡 피규어가 없었기에 이번에 구했다.

타카라토미 아트 가챠 「MIIKKE! み～いっけ！ ウォーリーをさがせ！」 의 월리 피규어다. 어릴 때 그림책으로 만나본 녀석이다. 도색 까짐이 조금 있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다. 화장실 수납장에 두었다.

어릴 때부터 뽑기(가챠)나 조립식 장난감을 좋아했던 나는 어른이 돼서도 여전히 이런 가격 부담도 없고 작아서 귀여운 장난감들이 좋다. 초코에그는 300엔도 안 하는 가격의 초콜릿 속에 장난감을 넣은 제품이다. (이런 식으로 일단은 식품류로 취급받는 장난감을 식완 (食玩)이라고 하는데 부과되는 세금을 줄이기 위한 일환이라고 알고 있다.) 이런 접근성 때문인지 초코에그는 2019년초까지 20년 가까이 3억 3000만 개 이상 판매되었다고 한다. 후루타제과는 1997년 포켓몬 홀더라는 식완을 발매했고, 이때 중요한 키홀더 부분은 유명한 완구회사인 카이요도(海洋堂)에서 담당했다. 1998년에는 일본에서는 칸로(カンロ)라는 제과회사에서 이탈리아의 페레로사의 킨더 서프라이즈를 수입 판매하여 기록적인 매출을 올려서 ..

타카라토미에서 디즈니 픽사 작품으로 숨바꼭질 컨셉으로 피규어를 발매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우디와 친구들이 숨바꼭질! 타카라토미 아트 가챠 디즈니 & 픽사「MIKKE! 찾았다! 토이 스토리 4」 (ウッディたちがかくれんぼ！タカラトミーアーツ ガチャ ディズニー＆ピクサー「MIKKE!み～いっけ！トイ・ストーリー4」) 속의 벤슨을 갖고 싶어서 구매했다. 벤슨만 갖고 싶었는데 한번에 뽑히지 않아서 우디와 포키 세트도 뽑게 되었다.

반다이 가샤폰에서 발매하고 있는 나라분데스(ならぶんです。) 시리즈의 피너츠 시리즈이다. 일렬로 정렬하는 시리즈로 귀멸의 칼날, 짱구는 못말려, 마인크래프트 등 계속 나오는 인기 시리즈이다. 피너츠의 경우 현재 해변 컨셉의 2편과 등굣길 버스를 기다리는 컨셉의 3편까지 나왔다. 피너츠는 스누피로 어릴 때 인형도 있었지만 작품을 본 적은 없다. 그냥 귀여워서 샀다.

유진에서 나온 크리스마스의 악몽 피규어 콜렉션이다. 이건 직립이 잘 안 된다. 다른 종류도 있었는데 이게 좀 더 싸서 이걸 샀다. 그래도 장식장을 만들어서 살짝 꾸미고 세워두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쪼그만 주제에 잭의 얼굴이 8개나 된다.

カプキャラ パックマン (캡슐 캐릭터) 라는 이름으로 나온 팩맨 가챠 피규어다. 악당 한 놈도 같이 팔길래 샀다. 이름은 블링키라고 한다. 어릴때 패미콤으로 하던 팩맨.

원피스는 갓 에넬 편까지보고 그만뒀지만 초코에그로 나왔길래 샀었다. 가슴까지만 있는 피규어들은 별로 안 좋아해서 전신으로 나온 애들만 모았다.

초코에그 도라에몽은 여러 번 나왔지만 똑같은 캐릭터가 여러 개 있는 건 싫어서 대표 캐릭터들이 대나무 헬리콥터를 탔을 때의 모습만 샀다. 모아두니 너무 귀엽다.

코로나로 인해 떡상했던 초코에그 동물의 숲 피규어다. 시크릿으로는 마을주민 남자와 여자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