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380

반다이 피규어 라이즈 메카닉스 도라에몽 프라모델

도라에몽도 로봇이기 때문에 피규어 라이즈 메카닉스 라인으로 발매되었다. 건담 RG등급처럼 내부 프레임이 있고 외장으로 덮는 방식이다. 외장은 내부 프레임을 볼 수 있게 되어있는 것과 일반적인 것 두 종류가 있고 별매인 타임머신을 탈 수 있는 앉은 모습의 하체 외장이 있다. 가동은 목과 팔을 돌리는 정도이고 스티커가 없이 전부 구현했다. 하지만 난 나오자마자 산 초판이라서 혓바닥이 스티커이다. (재판은 파츠 분할이 되어있다.) 오래전에 만든 거라 울퉁 불퉁자르고 맘에 안 드는 구석이 있지만 애초에 만들기 쉬운 제품이라 그럭저럭 볼만하다.

레고 40519 New York Postcard

90주년 우주선을 예약할 때 배송비를 무료로 하려고 같이 주문했는데 이 녀석을 따로 보내주었다. 이렇게 꼼수로 배송비를 무료로 할 수 있구나. 포스트카드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으로 미국의 뉴욕이다. 베이징도 있었지만 별로인 것 같아 뉴욕만 샀다. 허드슨 강이 바닥이고 뒤로는 마천루가 배경인 것 같다. 브루클린 브리지,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제1세계무역센터가 표현되어 있다. 아쉬운 점은 명판과 빌딩들의 창문이 전부 스티커이다. 그 외엔 아기자기한 게 귀여워서 다음에 나오는 런던과 파리도 살까 고민이다.

장난감/레고 2022.07.05

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 1/144 U윙 파이터 & 타이 스트라이커

1/144 AT-AT를 사고 같은 스케일의 U윙 파이터와 타이 스트라이커 세트를 샀다. 아마존에서 전매상에게 샀는데 사고 하루 뒤에 20%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어서 엿같았다. U윙은 1/144 임에도 덩치가 크다 보니 꽤 볼륨감이 있고 날개를 전개하면 더욱 커 보인다. 다만 디테일은 좀 떨어진다. 대신에 카시안과 K-2SO가 파일럿으로 탑승해있다. 또한 랜딩기어 파츠도 있어서 교체하면 착륙한 모습도 재현 가능하다. 타이 스트라이커는 동급 타이 파이터나 타이 어드밴스드와 비슷하나 솔라 패널이 상대적으로 크다 보니 덩치가 커 보인다. 덤으로 컴뱃 어썰트 탱크 두 대도 들어있다.은근히 몰드가 디테일하고 해치도 닫힌 상태와 오픈된 상태 두 개가 제공되며 지휘하는 커맨더의 해치위의 모습도 들어있다. 도색하는게 ..

반다이 스타워즈 프라모델 1/144 AT-AT

비클 모델의 스노우스피더가 1/144 스케일이기도 하고 다른 소형 기체들도 1/144 스케일이 많아서 이번에 처음으로 비클 모델 시리즈가 아닌 스타워즈 기체 프라모델을 사봤다. 요즘 재생산해주고 있는데 보이는 족족 예약이 마감됬는데 운 좋게 살 수 있었다. 영화 속의 거대함에 덩치가 너무 클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부품은 생각보다 적은데 몰드가 장난 아니라 먹선 넣는 시간이 제일 길었다. 그래도 먹선을 넣고 나면 디테일이 확 살아서 보기 좋다. 콕핏에는 AT-AT 파일럿 둘이 앉아 있다. 콕핏 내부는 설명서의 색깔로 도색을 하고 AT-AT 파일럿도 옷을 살짝 도색하고 머리 부분 스티커를 붙였다. 아쉬운 점은 뷰 포인트가 빨간 클리어 파츠인데 막상 조립하고 나면 그늘져서 빨간색이 잘 보이지 ..

토이스토리 우디, 버즈 라이트이어 프라모델

2019년 토이 스토리 4 개봉에 맞춰서 나온 우디와 버즈의 프라모델이다. 일단 제품명이 토이스토리4이기 때문에 발바닥 스티커는 앤디와 보니 두 종류 중에 골라서 붙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조립도 간단하고 색 분할도 거의 다 되어 있어서 가조립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퀄리티이다. 원래 발매되자마자 샀었던 가조립했었던 것이 있었는데 이번에 신경 쓰였던 버즈의 가슴 버튼 부분이나 우디의 모자 등 처음으로 붓도색을 해보았다. 조금 감을 잡은 것 같아서 다음 달에 나오는 보바 펫 헬멧 벗은 얼굴을 도색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볼터치도 해주었는데 집 앞 백엔샵에 파스텔이 없어서 아이섀도우로 해주었다. 아쉬운 건 역시 눈동자를 움직일 수 있는데 눈동자가 스티커라서 필연적으로 눈동자 스티커가 해지는 것이다. ..

하비 가챠 백 투 더 퓨처 드로리안 (타임머신)

1탄과 2탄 중에 영화 1, 2, 3편의 드로리안 중 맘에 드는 애들을 모아서 같이 찍어봤다. 1/64 스케일이기 때문에 아마존에서 산 마티와 브라운 박사의 피규어와 함께 두었다. 2탄의 드로리안은 따로 사진을 찍어 둔 게 없기 때문에 이번에 찍어봤다. 시리즈 순으로 정렬하니 너무 이쁘다. 나중에 영화 포스터들도 작게 뽑아서 케이스를 만들어야겠다.

장난감/피규어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