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클 모델의 스노우스피더가 1/144 스케일이기도 하고 다른 소형 기체들도 1/144 스케일이 많아서 이번에 처음으로 비클 모델 시리즈가 아닌 스타워즈 기체 프라모델을 사봤다. 요즘 재생산해주고 있는데 보이는 족족 예약이 마감됬는데 운 좋게 살 수 있었다. 영화 속의 거대함에 덩치가 너무 클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부품은 생각보다 적은데 몰드가 장난 아니라 먹선 넣는 시간이 제일 길었다. 그래도 먹선을 넣고 나면 디테일이 확 살아서 보기 좋다. 콕핏에는 AT-AT 파일럿 둘이 앉아 있다. 콕핏 내부는 설명서의 색깔로 도색을 하고 AT-AT 파일럿도 옷을 살짝 도색하고 머리 부분 스티커를 붙였다. 아쉬운 점은 뷰 포인트가 빨간 클리어 파츠인데 막상 조립하고 나면 그늘져서 빨간색이 잘 보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