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뽑기(가챠)나 조립식 장난감을 좋아했던 나는 어른이 돼서도 여전히 이런 가격 부담도 없고 작아서 귀여운 장난감들이 좋다. 초코에그는 300엔도 안 하는 가격의 초콜릿 속에 장난감을 넣은 제품이다. (이런 식으로 일단은 식품류로 취급받는 장난감을 식완 (食玩)이라고 하는데 부과되는 세금을 줄이기 위한 일환이라고 알고 있다.) 이런 접근성 때문인지 초코에그는 2019년초까지 20년 가까이 3억 3000만 개 이상 판매되었다고 한다. 후루타제과는 1997년 포켓몬 홀더라는 식완을 발매했고, 이때 중요한 키홀더 부분은 유명한 완구회사인 카이요도(海洋堂)에서 담당했다. 1998년에는 일본에서는 칸로(カンロ)라는 제과회사에서 이탈리아의 페레로사의 킨더 서프라이즈를 수입 판매하여 기록적인 매출을 올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