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년아톰 2

창모완 우주소년 아톰 프라모델

계속 배송이 밀리더니 드디어 도착한 아톰 프라모델이다. 디럭스를 사려다가 집이 협소해서 일반판으로 샀다. 조립은 부품도 큼직하고 색분할도 되어있어서 한두 시간이면 완성할 수 있다.  RG처럼 내부 프레임을 조립하고 그위에 외관을 붙이는 방식이다. 그래서 절반을 갈라서 내부 프레임을 보여주게 조립하는 것과 팔과 무릎이 가동되게 파츠를 교체할 수 도 있다. 가슴을 열어 보는 것도 파츠교체로 재현할 수 있다. 얼굴 표정도 5개 정도 있어서 입맛대로 교체하면 된다. 아쉬운 점은 고관절의 고정성이 안 좋아서 자립은 되지만 조금만 흔들려도 넘어질 것 같다. 그래도 이 가격에 엘이디 기능도 있고 심지어 자석으로 켰다 껐다 할 수 있어서 조작도 편하다. 집에 전시 공간이 넉넉한 사람은 무조건 디럭스로 가야 한다.

피규아미야게 야마노테센 산뽀 vol.2 - 타카다노바바역 『우주소년 아톰』

피규아미야게는 일본의 각 지역의 명소, 음식, 풍습 등 다양한 장르의 각 지역의 명물을 가챠 피규어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피규어와 오미야게(여행 등을 다녀왔을 때 사오는 선물)의 합성어다. 주로 공항이나 주요 역에 배치되어 있어서 돌아가기 전에 남은 동전마저 털어가는 제품이다. 정말 다양한 지역의 피규어들이 많이 나와서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나도 여행 갔을 때 눈에 띄면 한번씩 뽑았었는데 이번에 아톰 피규어가 갖고 싶어서 구매했다. 아톰은 야마노테선 산책의 두 번째 시리즈에서 타카다노바바역의 제품이다. 타카다노바바역에 아톰 피규어가 선정된 이유는 테츠카 오사무선생의 철완 아톰 설정 상 아톰은 2003년 4월 7일에 과학성장관인 텐마박사가 타카다노바바에서 탄생했기 때문이다. 엄지 손가락 만한 크기의 아톰..

장난감/피규어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