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초반에 만든 건담이어서 다시 다듬고 조립했었다. 흰색의 유니콘 건담이기 때문에 데칼을 안 붙였지만 아마 당시에 귀찮아서 안 붙였을 것이다. 그래 놓고 버나지 링크스는 도색을 했었다. 관절도 짱짱하고 파츠 교체 없이 변신이 가능한 것이 정말 대단하다. 물론 나는 뿔이 파손돼서 교체식 파츠를 썼다. 변신 중을 제외하면 포즈를 취하려고 여기저기 만져도 파츠들이 떨어지지 않은 것도 좋았다. 그리고 시스템 베이스라고 건담 격납고를 샀는데 이것도 파이프 부분이라던지 부분 도색을 해주고 나니 그럴싸하다. 개인적으론 사이코 프레임이 발현된 모습보다 올 화이트로 심플한 모습이 더 좋아서 그렇게 전시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