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퓨타의 로봇에 이어 구매한 붉은 돼지의 주인공 포르코의 비행기인 사보이아를 만들었다. 후기형은 극 중에서 파손된 시작형을 피오가 수리하며 업그레이드 한 기체라 메인 기체는 시작형이라고 볼 수도 있고 후기형은 피오도 타고 있어서 고독한 붉은 돼지와는 조금 거리감도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후기형에는 포르코의 피규어라는 미끼가 들어 있어서 후기형으로 구매를 했다. 부품의 사출상태가 좀 엉망인 부분도 있긴 한데 조립하는데 지장은 없었다. 이런 데서 반다이의 위용을 새삼 느끼게 된다. 조립자체는 할 것도 거의 없으나 도색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제품이기에 도색하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다. 먼저 1/72 스케일의 탑승하고 있는 포르코 로소와 피오를 도색하고 포르코 피규어를 도색했다. 그러고 나서 기체를 도색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