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 세대는 아니지만 도쿄 올림픽 개최와 맞물려 극 중에서 도쿄 올림픽 개최일을 카운트 하는 장면이 있어서 관심이 가서 보게 되었다. 물론 극 중에서는 30회 올림픽이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30회 올림픽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이긴 하다.
감상 소감은 원래 연재되는 만화로 더 방대한 스토리가 있지만 극장용 애니메이션 한편으로 압축하려다 보니 이야기가 전달이 잘 안되고 그렇게 재미있진 않았다. 하지만 다들 언급하듯이 버블시대의 일본의 자본력으로 작화가 미쳤다. 지금 다시 이렇게 만들려고 하면 제작비가 부족할 것이다.
보고 나서 작은 피규어를 하나 사려고 보다가 극을 이끌어 가는 카네다와 그의 분신 같은 바이크로 구성된 이 녀석이 제일 맘에 들어서 구매했다.